[현장영상+] "당초 예상보다 빠른 재유행 발생...예방접종 참여 필요" / YTN

2022-07-19 49

코로나19 재유행 속도가 빨라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7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일주일에 2배씩 느는 더블링 현상이 계속되면서 유행의 정점이 예상보다 더 가파르고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50대로 4차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하면서, 백신 접종 피해보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백경란 / 질병관리청장]
안녕하십니까? 질병관리청장입니다. 발표에 앞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고 계신 모든 국민분들 그리고 방역 및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의료진 및 방역 대응 요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돌아가신 고인분들께 삼가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안타까움과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통제 중심의 국가 주도의 방역은 지속 가능하지 못하고 또 우리가 지향할 목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정부는 방역 상황 안정화와 함께 국민 일상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특히 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면 민생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방역 당국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은 꼼꼼하게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국가지원강화 내용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는 감염으로 인한 위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백신접종과 치료제를 투여하면서 그동안 치명률이 30분의 1로 감소하였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22억 회 이상, 국내에서는 1억 2000만 회 이상 접종되었으며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엄격한 평가가 이루어졌음을 강조하고 또 그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BA.5 등 신규 변이로 인해서 당초 예상보다 빠른 재유행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감염으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예방하고 또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접종이 권고되는 국민분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가 필요합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세 번에 걸친 전문가 자문과 엄격한 백신 품목 허가 절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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